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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142

군돌이 이현준

2025. 04. 21. 월요일

조회수 68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이라는 호칭을 얻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길이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의 이해가 요구되고, 필요성과는 모순되게, 가녀린 뼈를 채우기에 위해, 엄청나게 많은 살을 붙여간다. 그러한 비효율적인 방식을 끝까지 밀고 나가서 당당히 선 사람을 나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본 과학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생 또는 대학원 또는 박사학위를 밟은 또 다른 과학자 등 모두의 수준에 맞게 하나의 법칙을 설명한다. 아름다운 세상을 손으로 가리며 오로지 앞만 달린 그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지식에 대한 욕망이자, 자신의 업적에 따른 인정이다. 인간의 7대 욕구중 가장 충족하기 어려운 것은 성욕도, 식욕도 ,수면욕도 아닌 인정욕구이다. 나는 인정받지 못한 사람이었다. 중학교때 세상이 내 중심이라는 것과 달리 한없이 크고도 큰 세상속 나는 개미보다 작은 존재였다. 그렇지만 어디선가 깊은 마음속에서 주목을 받고 싶고 세상에 내가 인정받고싶다는 생각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주목을 받는 방법을 바꿨다. 남들보다 불필요할만큼 노력하고, 세상이 한 흐름으로 흐를때 굳이 그 길을 따라가지 않고 흙길을 밟았다. 남들과 같은 방향을 가면서도 흙길을 걸었기에, 종착점으로 가는 방향이라는 안정감이 들지 않는다. 내가 가는 이 흙길이 낭떠러지나, 높은 절벽이 가로막고 있다면 어떨까 하는 두려움이 존재하기도 한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일기는 포장되었다. 실제의 내 삶은 그러지 않을테니까,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느껴지는걸까, 나는 전문가가 되고싶다. 무엇이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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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저도 그 맘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좋아하는것으로 전문을 하면 좋지 안을까요>
강쥐또은:)(본계)

2025. 04. 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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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하게 하세요
군돌이 이현준

2025. 04. 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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