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2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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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님은......저는 황녀님께 어떤 존재입니까.."
에리엔은 아주 짧게 라비안의 눈에서 어둠을 봤다.
'나는...라비안을.....'
"라비안.....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따스한 햇살같은 존재였어..언제나 나만 바라봐줬어...하지만 라비안, 나에게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줘.."
말을 마치고 에리엔이 본건 라비안의 쓸쓸한 미소였다.
라비안은 여태 에리엔 앞에서 슬픈 기색을 내보인적이 없었으나, 오늘만큼은 달랐다.
라비안은...진심이였다.
"예,그러지요 황녀님. 다만, 떠날 마음이 생긴다면, 손수건을 창밖에 걸어 놓으십시오."
"응....."
라비안이 방을 나간 순간, 에리엔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는....왜..항상 남에게 짐이 되는거지...? 라비안도...아르세인도...결국엔 모두가 날 경멸하고 말거야....나는 라비안을 따라나설 자격이 없어....'
.
.
-황제궁-
"폐하, 황후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들라하라."
평소 황후는 황실의 규율을 따르지 않고 마이웨이로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였다.
하지만 오늘, 황후는 결심을 했다.
"폐하, 라비안을....아십니까....?
"라비안...? 우리 궁의 최고기사단장 아닌가?"
"그렀습니다 폐하, 하지만 이제 그만 그 자리에서 물러날 때가 되었죠."
황후의 눈을 독기로 빛나고 있었다.
"라비안 그자가 에리엔에게 마음이 있는것 같군요."
"그래서....?"
"황제폐하께서는 아무것도 하지 마셔도 됩니다. 제가 다 알아서 할터이니...다만, 3일 후에 열리는 연회에 아르세인과 라비안을 초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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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