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즈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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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웨이즈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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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06. 일요일

조회수 14

초등학교는 최대 6학년까지만 받아야 합니다.

나의 주장은 초등학교 기준으로, 13살에 해당하는 초등학생 6학년까지만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7학년이 생기는 상황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공교육을 넘어
학원 또는 과외를 받는 것은 괜찮다. 그렇지만 의무적인 초등학교 수업을 어리고 순수한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추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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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11. 화요일

조회수 28

나도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탐방할래

비행기가 아직 라이트형제에 의해 발명되기 전이면, 과연 나는 모습을 상상하고 여행하려는 꿈을 꿀 수 있을까? 우리나라 한반도 말고도 더 넓고 자유로운 세계 속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을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음악은 듣기 좋았다. 클래식 협주곡이든 가야금이든 성악이든 교회의 찬양곡이든 다 널리 퍼진 것이었다. 음악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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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2. 24. 월요일

조회수 18

친한 관계

나와 다르고 연약한 사람들을 발견했다. 나보다 작게 보이든 똑같은 사람으로 느껴지든 우리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생명이었다. 서로에게 존재할 만한 이유가 됐다. 외부에서 받은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응원하는 사람들이었다. 시작은 같을 수 없고 과정도 다르다. 스치고 가는 사람들 틈에 한 사람이 있었다. 그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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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2. 24. 월요일

조회수 12

네모가 많지만 안정된 직각으로

네모난 것들이 많다는것, 주위를 둘러보지 않아도 안다. 네 개의 모서리를 가진 네모이다. 안정된 직각으로 쉽게 꺾이지 않고 선이 부러지지 않는다. 하얀 스케치북 위에 직접 네모를 그릴 때 푹신한 베개에 머리를 놓고 누워서 흔들림없이 잠을 자는 상상을 한다. 누군가 나를 깨워도 뒤척이지 않을 것이다. 더 자고 싶다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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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2. 24. 월요일

조회수 17

행성들은 여전히 돌고

평범한 일상 대화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물끄러미 창 밖을 보고 있었다.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이 무색할만큼 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었다. 서먹했고 평소 말수도 적은 내가 마음을 내어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문을 열면 어떤 세상이 다시 펼쳐지고,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할지 겪어봐야 알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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