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는데 인스타 알림음이 연속으로 들렸다.
[시연,시연!!! 대박사건!!! 전학생 인스타 봐봐!!!]
[그러니까!! 완전 대박임!! 빨리 확인해봐!!]
나는 영문도 모른채 박현준의 인스타 계정을 확인했다.
순간 나는 내가 잘못 본건가 싶었다.
{오늘 전학 왔는데 청소하다가 같은조 얘 좋아하게 …

여러분!!
역시 사칭범들은 하나같이 자존심 쎄고 끝까지 우기네요 ㅋㅋ
아무튼 윤재까지 계삭했는데 여기서 더 나가시면 안돼요!!!!
이제 사칭ㅁ범도 나갔으니까!!!! ㅎㅎ

*반말주의*
나랑 친한 여자애가 남미새+여왕벌 이거든?
아니 여자애들이랑 재밌게 놀다가 남자애 오면 연약한 척하고 뭔 다툼이 일어나면 자기가 잔소리질 하고.
아니, 요즘은 여자애들이랑도 안 놀고 남자애들이랑 어울려다니더라 ㅋ
짧은 옷에 달라붙는 옷입고, 나랑 놀때는 완전 편하게 입고.
남자애들이랑 친해보이려고 …

박현준.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아침이었고, 얼굴을 처음 본 건 지금이었다. 무표정한 얼굴, 낮은 눈썹, 조금은 무심해 보이는 눈빛. 근데도, 눈길이 자꾸 갔다.
“2조, 강시연, 김윤서, 박현준.”
선생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을 때, 내 이름과 윤서, 그리고 낯선 이름 하나가 나란히 들렸다.
“대박…!” 윤서가 내…

윤서는 나랑 다르게 뭐든 잘했다.
예쁘고, 활발하고, 수업 시간에 웃기기까지.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런 애가 나랑 제일 친하다.
"야, 점심에 매점 갈 거지? 오늘 핫도그 들어온다!"
"나 돈 없는데…"
"또? 내가 살게. 진짜 너 나 없으면 굶어 죽는다?"
윤서는 어김없이 웃으며 내 팔을 툭 쳤다.
익숙한…

저 베리짱이에요!!!
크랜배리님꼐서 불편해 하시눈것 같아서 걍 그 요즘 유행하는 나니가스키(?) 그거에 나온는 루비짱으로 ㅎㅎ

여러분 큐앤애이해요!!!!
애나님 저 16살이요!!

여러분 큐앤애이요!!!
많이 물어봐주세요!!

*반말주의*
저번주에 가입한 베리짱이야!!!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종!!
글구 나랑 친하게 지냄+반모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