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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A

유랑

2025. 04. 08. 화요일

조회수 49

'미오야 잠시만 여기서 시온이랑 같이 기다리고 있을래?'
'엄마 아빠는?'
'엄마 아빠는 먹을것좀 찾아 올게'
'알겠어... 빨리 갇다와'
'설마, 그 말을 진짜로 믿었어?'
'엄....마?'
흐릿한 얼굴이 소용돌이 친다. 멀리선가 섬뜩한 여자의 웃음 소리가 들려온다. 시야가 까매졌다 빨게졌다 까매졌다 빨게졌다. 심장이 쿵쿵. 미친듯이 뛴다.
-깨어나고 싶어
몸이 앞뒤로 사정없이 흔들린다.
''미오!! 괜찮아?''
''허억!''
-허억.... 헉....
천천히 숨을 고른다.
''하 씨발,,,, 시발....''
또 그 꿈이다. 이제는 기억도 않나는 얼굴. 들어도 모를 목소리. 그런데...왜?
''물좀 마셔봐...''
시온이 건넨 물병을 빼앗듯 가져가 벌컥 벌컥 물을 들이킨다. 급하게 마신 물이 입에서 빠져나와 목을 타고 흘러 옷을 적신다.
''또... 그 꿈이야?''
조심스러운 말. 나를 걱정하는 거겠지?
''... 괜찮아''
물어 보지도 않은 말에 대답 했다는 것을 께달았다.
''...다행이다''
''응...''
*
이건 그냥 쓰고 싶어서 쓴 글. 에궁 미오 불쌍해... (내가 쓴거지만) 혹시 원하는 설정이나 사건 있으면 댓글에 달아 줘!!

#1 자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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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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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어케…. 충격 그 잡채. 이렇게 일찍 썼다니!!!! 정체를 밝혀라(?) 죄송.
햇빛

2025. 04. 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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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섰다니??? 무슨 뜻???
유랑

2025. 04. 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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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어요!! 일찍 썼다라고 써야하는데.. 오타..
햇빛

2025. 04. 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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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강쥐또은:)(본계)

2025. 04. 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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