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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찬

보성녹차를 들며

2023. 10. 20. 금요일

조회수 109

감사)
1. 롯월
2. 믿텀 끝남
3. 안힘들었음

성공)
1. 놀이기구 안타고도 야무지게 놀기
2. 지옥철 안타고 학교 버스에서 자면서 오기
3. 피파하기

제목: 롯월
오늘은 롯월을 갔다.
사실 매우 가기 귀찮았지만 친구들이랑 놀면 좋지~라는 마인드로 롯월에 갔다.
롯월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생각한 건…. ‘와…. 놀이 기구는 절대 못 타겠네’였다. 다른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입구 옆벽 쪽에 몰려 있는데…. 대기 줄이 체감상 1킬로는 돼 보이는 것 같았다. 근데 그것도 무려 1줄이 아니라 5줄은 돼 보였음…슬슬 우리 학교 학생들이 모이고 친구들끼리도 모이고 나니깐 나를 포함해 몇몇 친구들끼리 4시 반까지만 롯월에 있고 빨리 나가서 다른 데를 가서 놀자는 의견이 나와서 그러기로 했다. 그중에서도 몇 명은 기다리는 게 힘들 거 같아서 놀이 기구도 안타기로 했는데…그게 바로 나다. 나 말고 놀이 기구 안탈 사람들끼리 여기저기 미친 듯이 다니다 보니 롯월 지도를 다 외운 것 같다. 놀이 기구는 안타지만 4시 반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기에는 좀 그렇기 때문에 1층 오락실 말고 거의 아무도 오는 사람이 없던 2층 오락실을 가서 거기서 2만 원을 써버렸다. 차라리 이럴 거면 그 돈으로 매직패스를 살 걸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뭐 오락실 게임도 재밌었으니 됐다. 오락실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을 때우고 나서 4시에 정쌤과 만나 확인을 받고 버스를 타러 가서 야무지게 버스 안에서 자면서 학교로 온 다음 3시간 정도 피방가서 게임한 다음에 집으로 왔다. 누구는 4시간 기다리면서 거기서 묵찌빠나 하면서 아틀란티스 타고 누구는 돈 아까운 매직패스 사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엄청 힘들어하고 있던데….. 이렇게 보면 내가 진정한 승리자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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