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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드디어...(소설같이 씀)

2023. 08. 17. 목요일

조회수 75

나는 귀요미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다(ㅋ). 항상 수업 시간에 장난치다 혼나고, 또 혼나고, 또 또 혼난다. 나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하나 쯤은 생각하면 나올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선생님한테 듣고 싶은 말이 있다. 물론, 수업시간에 장난치면 안된다는건 정말로 당연한것이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장난을 안치더라도 이런 말은 한번쯤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좋겠다.
-다음날-
'후... 방학이 끝났다...'
"오 왔어? 귀요미?"
"아 방학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
"인정"
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진짜 여기까지는 항상 똑같은 일상이다 항상 이쁘니가 나에게 와서 같이 놀고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인사하는것도...
"오늘은 1교시가 과학시간이란다 얼른 과학실 가게 줄서~"
항상하던말이다. 나는 줄을 섰다.
"어쩜 귀여미는 선생님 말을 꼬박꼬박 잘 듣니? 잘했다! 오늘 하루 화이팅!"
'엥 이말은 내가 듣고 싶었던 말 2개나 들어갔네?'
선생님은 화이팅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신다. 하지만 전체에게. 나에게 따로 이야기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또 나는 말을 잘듣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게 꿈인지...
-2교시-
"오늘 과학시험본 결과 알려줄께 한명씩 나와"
선생님이 친구들 이름을 부르실때마다 북치듯이 박자를 맞추며 심장이 뛴다.
쿵.쿵.쿵
"귀여미 나와~"
'헐 나 망한거 아니야?'
하며 걱정했다.
"귀여미야 이번 시험 많이 어려웠구나... 예상보다 적게 나왔네?"
나는 속으로 아... 망했다 생각이 들었다. 혼나겠지?
"괜찮아~ 그럴수 있어 우리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 지금 잘하고 있잖아~"
엇 예상과는 다르다. 그리고 내가 마지막으로 듣고 싶었던 말. 잘하고 있잖아...
-쉬는시간-
이건 꿈이야... 볼을 꼬집었다. 매우 아프다. 난 심각하다. 내가 평소 습관인 일기장을 보았다.
"?!?!?! 이건..."
내가 장난으로 아니 진심으로 다해 쓴 [내가 듣고 싶은 말(선생님 편)] 이 들어있었다. 밑에는...
'선생님이 이 말 해보도록 노력할께' 라고 되어있었다.
이 일기장은 1달 넘게 쓰지도 않은 일기장이다. 마지막으로 쓴것 이다. 옛날 일기장이기 때문이다. 나는 감동했다. 선생님이 기억했다는것. 진짜로 해주었던것. 노력해준것.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려했다. 친구들은 무슨일인줄 알고 걱정했다. 나는 신경쓰지 않았다. 오직 한명만 흐뭇하게 보았다. 그것은 선생님이였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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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동입니다ㅠㅠ
엄서현

2024. 11. 15.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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